산업 중소기업

중진공, '20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공급기업 모집

뉴스1

입력 2025.11.03 08:27

수정 2025.11.03 08:27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6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기업은 혁신바우처 사업을 신청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국내에 사업자등록이 된 법인, 개인사업자 또는 대학·연구소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업 또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혁신바우처 사업 모집 분야는 △컨설팅 4개 △기술지원 7개 △마케팅 2개 등 3개 분야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은 분야별 최대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공급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수행 능력 검증 강화를 위해 서면 평가 기준을 상향하고 발표평가를 도입했다.

또한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공급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협약 기간 실적이 없는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페널티를 부여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급기업은 이날부터 11월 18일까지 혁신바우처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