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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겨울 연탄은행 재개…50가구에 총 3만장 지원

뉴시스

입력 2025.11.03 09:44

수정 2025.11.03 09:44

[보령=뉴시스] 충남 보령시 '연탄은행 재개식' 기념촬영. (사진=보령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충남 보령시 '연탄은행 재개식' 기념촬영. (사진=보령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 겨울 연탄나눔에 들어갔다.

보령시는 보령선한이웃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은행 재개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보령선한이웃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50가구에 총 3만장의 연탄이 지원된다.

보령선한이웃 박세영(목사) 대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매년 함께해 주시는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기가 지역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시는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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