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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제교육도시의 날 맞아 교육도시 행사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1.03 11:41

수정 2025.11.03 11:4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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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대원평생학습센터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 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 도시다.

행사는 IAEC가 지정한 기념일을 맞아 교육도시에서 아이들의 참여를 주제로 아이들이 교육 공간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며 교육도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IAEC 및 국제교육도시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미술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 사회의 교육 공간을 단순히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 참여자로서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교육도시로서 갖춰야 할 학습권과 참여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장이으로 아동 이용률이 높은 대원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해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복합적 경험을 제공했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 공동체가 돼야한다"며 "행사가 지역의 아동들에게 교육도시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은 매년 11월30일을 국제교육도시의 날로 지정해 지자체의 교육 주체 역할을 강조하고 도시 차원의 학습권 및 교육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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