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11월은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4:08

수정 2025.11.03 14:08

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차별 예방 캠페인
노사발전재단 로고.노사발전재단 제공
노사발전재단 로고.노사발전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11월 '제9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을 맞아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예방·개선을 위한 교육·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인천·대전·대구·경남(창원)·전북(전주) 등 6개 지역에서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지원단은 이달 5일(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7일(대구 중앙로), 17일(안산시 원시역 일대)에서 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용차별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달 6일과 20일에는 대전청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26일에는 진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장과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 이달 5일부터 6일까지는 전북 국립군산대학교 취업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대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고용차별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고용차별예방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차별 없는 일터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한편, 재단 역시 공정한 일터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