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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안 차관 ,경북 안동 산불피해지역 사업지 방문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5:35

수정 2025.11.03 15:35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위한 청년공동체, 마을기업 관계자 격려
[파이낸셜뉴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3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산불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가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연합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3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산불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가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연합

행정안전부는 3일 김민재 차관이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피해지역 복구에 참여 중인 지역청년공동체 활동 현장을 살펴보고, 이어서 마을기업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안동시 길안면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지역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로부터 활동 현황과 복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도 함께 참여했다.

올해 ‘지역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산불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청년들이 이재민 지원, 마을 정비, 심리·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청년공동체 주도로 지역이 스스로 회복하고 다시 살아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차관은 현장에서 “청년들의 손길이 지역사회 회복의 씨앗이 되고 있다”며,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2025년 마을기업 워크숍’에 참석해 마을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19점)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표창을 받은 마을기업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마을기업이 지역의 성장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행안부도 마을기업이 사회연대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