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진해경자청,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우수사례 발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4:04

수정 2025.11.03 14:04

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AI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박성호 경자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3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AI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박성호 경자청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AI활용 경진대회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적 행정혁신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행정혁신 촉진을 위해 마련된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49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내·외부 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그리고 참여도가 높았던 2개 부서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전략 발굴, 지도시각화, 전용 GPT 개발 등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의 발표와 함께 경남도의 AI 활용 우수사례도 함께 소개돼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부서별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은 기관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직원의 업무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