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하나 된 삼척의 가족들”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족센터(센터장 박나윤)는 지난 2일 진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삼척시가족센터 가족 놀이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운동회 형식으로 꾸며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속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바람 공 파도타기·캥거루 달리기·가족 사랑의 온도계를 올려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체육관은 가족들의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며, 세대와 문화를 넘어선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박나윤 센터장은 “이번 가족 놀이마당은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한마음으로 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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