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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 2년 연속 충남도 대회 최우수상

뉴스1

입력 2025.11.03 14:03

수정 2025.11.03 14:03

금산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금산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금산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금산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금산군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2025 충남도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3일 군에 따르면 경연은 시군별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산군은 12분46초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은 산불진화차가 진입할 수 없는 먼 거리의 산불을 효율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다. 도르래를 사용해 호스 설치를 하고 분배기와 간이수조를 이용해 공급된 물을 모두 진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꾸준한 훈련의 성과가 올해도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계속해서 소각 계도 등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