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창립 40주년 교원그룹…장평순 회장 "시너지 전략이 경쟁력"

뉴스1

입력 2025.11.03 14:10

수정 2025.11.03 14:10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교원그룹 제공)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교원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시너지 전략은 교원그룹만이 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이라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원그룹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으며 '인연이 만든 오늘, 교원이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창업주 장평순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아주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지금은 국내 대표 교육기업인 동시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인생에 걸친 생활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사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어려운 시기에도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교원그룹은 1985년 작은 출판사로 시작해 현재는 교육, 렌털, 상조, 여행, 헬스케어, 펫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교원그룹 계열사인 교원라이프는 선수금 규모와 재무 건전성, 브랜드 평판 등 업계 주요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 생활문화 부분의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교원그룹은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