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은행은 △친환경 선박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종합금융 컨설팅 및 금리혜택 제공 △정부 지원사업 및 기금 연계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지원 등 시너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학기 은행장은 “해운업계의 녹색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수협은행은 실질적인 금융지원 모델을 만들어 친환경 선박 전환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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