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동강대학교 건축학과 5개 팀이 상을 싹쓸이했다.
3일 동강대에 따르면 사단법인 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주최한 광주·전남 건축전공학과 학생 우수 작품전에서 2학년 5개 팀(12명)이 상을 받았다.
전인경·김건희·최현준 팀이 작품 '넥서스 중흥'으로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추연보 팀(고래의 품을 품은 복합 주민문화센터) △정영식 팀(공동체주택 프로젝트) △김건희 팀(말 없는 환대) △형민영 팀(공간을 깎아 사람을 담다)이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건축학과는 12월 4일 '제49회 동강대학교 건축디자인전&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작을 선보인다.
공모전을 지도한 연희정 교수는 "실무 중심 설계 교육 등을 통해 건축학과 학생들이 외부 공모전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동강대 건축학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주간 20명, 야간 25명을 선발한다. 전공심화과정(4년제) 과정평가형 건설안전기사반도 3학년(야간 15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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