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3일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피해지역 복구에 참여 중인 지역청년공동체 활동 현장을 살펴보고 마을기업 워크숍에 참석했다.
올해 지역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산불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청년들이 이재민 지원, 마을 정비, 심리·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청년공동체 주도로 지역이 스스로 회복하고 다시 살아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김 차관은 마을기업 워크숍에 참석해 마을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청년들의 손길이 지역사회 회복의 씨앗이 되고 있다"며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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