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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국품질만족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6:53

수정 2025.11.03 16:47

층간소음 저감·AI 품질관리 등 기술 경쟁력 인정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 현장. 현대건설 제공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 현장.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제품과 서비스 품질은 물론, 고객이 체감하는 감성 가치까지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15년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로 출범한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완벽함'을 콘셉트로 단지 조경, 세대 내 기술, 운영 서비스 등에서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높여왔다.

먼저 층간소음 저감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 국내 최초로 다섯 가지 바닥구조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증을 추가했다.

완충재 복합소재와 적층 구조를 적용한 바닥시스템은 중량충격음을 기존 기준보다 5dB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품질관리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AI 기반 레미콘 품질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콘크리트 강도와 불량 여부를 실시간 점검하고, 준공 전 '패밀리 품질점검단'을 운영해 입주 전 세대별 점검을 강화한다.
입주 후에는 전담 '하이엔드 주거관리팀'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 주거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 사일런트 솔루션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 등 4대 솔루션을 개발·확산하며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KS-QEI 1위는 디에이치가 약속해 온 '단 하나의 완벽함'을 품질과 서비스 전 과정에서 실현해온 결과"라며 "층간소음 1등급 기술과 AI 품질관리,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과 조경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