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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교육·생활 중심지에 '힐스테이트 가야'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8:13

수정 2025.11.03 18:12

가야동 일대 견본주택 오픈
부산진구 '힐스테이트 가야'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부산진구 '힐스테이트 가야'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부산 주택시장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다세권' 입지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현대건설이 부산진구 가야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가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 일원에 조성되며,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 중심의 주거 수요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입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서면역과 사상역까지 각각 5분,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가야대로·수정터널·백양터널을 통해 부산 전역 접근성도 높다. 부전역에서는 KTX-이음 중앙선과 동해선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이동 여건도 확보됐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반경 1㎞ 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위치하며, 개금역 일대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 부산에서 드문 평지형 단지로 보행과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설계 효율성도 높아 실수요자 선호가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서면 상권과 롯데마트, 전통시장 등이 가깝고, 인제대백병원·미래여성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인접해 있다. 교통·교육·상권·의료시설이 모두 가까운 복합 입지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단지에 층간소음 저감 특화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을 적용해 거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 일원에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야는 초역세권을 기본으로 학세권, 상권, 의료 인프라 등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다세권 단지라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