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농가 일손돕기 뭉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3 18:20

수정 2025.11.03 18:19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지난달 31일 강원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지난달 31일 강원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난달 3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가일손돕기와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명동리 마을과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찰벼와 고추, 부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이날 봉사단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70여명이 참여해 마을 내 일손이 부족한 가정의 농작업을 도왔다.
고추·옥수수밭 말뚝 철거, 밭 비닐 제거 작업,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