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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3관왕 쾌거

뉴시스

입력 2025.11.04 08:39

수정 2025.11.04 08:39

금·동상 및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한국대표 선발
[서울=뉴시스] 제2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수상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소믈리에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2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수상한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소믈리에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소속 소믈리에들이 제2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 선발전이다.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 소믈리에의 전문성과 서비스 감각을 평가한다.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이다은 소믈리에는 금상,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의 배종진 소믈리에는 동상,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강다희 소믈리에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한국 대표 선발 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에서 세 명의 소믈리에가 수상한 것은 대회 사상 처음이다.



이번 수상으로 이 소믈리에와 배 소믈리에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가 주관하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선발전 출전 기회를, 강 소믈리에는 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출전 기회를 각각 획득해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 해에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교육 및 멘토링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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