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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내선은 일반 운임 기준 25%, 국제선은 노선 및 운임 유형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한다고 4일 밝혔다. 할인은 한국 출발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에 적용되며, 까지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이벤트·스마트·일반·비즈니스 운임 등 대부분의 운임 유형에 할인이 적용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한다.
수험생 할인은 한국 국적이면서 국내 대학에 진학 예정인 2026학년도 수험생 본인과 동반인 1인까지 함께 적용된다.
탑승 가능 기간의 경우 국내선은 성탄절, 연말연초, 설 연휴 기간 제외, 국제선은 설 연휴를 제외한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다. 단 미주 노선은 성수기 제한 없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편도 및 왕복 항공권 예약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의 탑승자 정보 입력에서 개인 신분 할인 '수험생 본인 최대 25% 할인' 또는 ‘수험생 동반 1인 최대 25% 할인’을 선택하면 적용된다.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2026년 수능 수험표 △2026년 대입 원서 접수증 △2026년 대입 지원서(수시 포함) 중 한 가지 서류 원본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사진이나 복사본은 인정되지 않는다. 함께 할인을 적용받는 동반 1인도 수험생과 함께 수속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수험생 여러분의 그간의 노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는 할인 범위를 더욱 확대해 혜택을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이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 운항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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