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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학씨 아저씨' 최대훈까지…2025 MAMA 시상자 라인업 발표

뉴스1

입력 2025.11.04 09:12

수정 2025.11.04 09:12

MAMA 어워즈 시상자
MAMA 어워즈 시상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시상식 '2025 MAMA 어워즈'가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빛낼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시상자 라인업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트렌드를 이끌고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월드클래스급 인물 총 25명이 포함되어 시상식의 위상을 더한다.

고윤정, 노상현, 노윤서, 박형식, 신승훈, 신예은, 신현지, 아덴 조, 안은진, 안효섭, 이광수, 이도현, 이수혁, 이준영, 이준혁, 임시완, 장도연, 전여빈, 조세호, 조유리, 조한결, 주지훈, 차주영, 최대훈, 혜리(가나다순)가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콘텐츠를 전세계에 확장시킨 주역부터, 신선한 매력으로 예능계에서 활약한 인물, K-POP DNA를 가진 스타에 이르기까지 K-컬처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아이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먼저,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이끈 배우 주지훈, 최대훈, 이준혁, 전여빈이 참여한다.

영화 '신과 함께', 넷플릭스 '킹덤', 디즈니+ '조명가게' 등을 통해 K-콘텐츠를 글로벌에 알렸으며, 올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전 세계적 인기로 주요 시상식을 싹쓸이한 주지훈,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로 신드롬급 유행어를 만들며 백상예술대상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최대훈이 눈에 띈다.

국민프로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비롯해 매끄러운 진행실력과 공감능력으로 K-예능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맘껏 펼치고 있는 조세호, 웹예능 '살롱드립' 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진행 실력을 보여준 K-예능의 여제 장도연, 최근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콩콩팡팡)'으로 돌아와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광수, 모델 출신 배우로서 절제된 감각을 연기로 확장한 것은 물론 패션과 음악에 있어 스타일리시한 취향을 지닌 배우 이수혁도 시상자 라인업에 올랐다.

K-POP DNA를 지닌 멀티테이너로 신승훈, 임시완, 조유리, 박형식, 혜리, 이준영도 시상자로 출격해 시상식에 빛을 더한다.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K-POP 레전드이자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며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로 한국 기네스북을 기록, 정규앨범으로 7연속 밀리언셀러 등 역사적인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신승훈의 참여에 관심이 쏠린다.

'2025 MAMA 어워즈'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현지 시간 기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시아의 메가 이벤트 허브로 주목받는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