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2025 김장대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정상가 74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984원에 판매한다. 1망(1단) 당 e머니 1000점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절임용 수요가 많은 ‘천수무(단/7~9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6480원, ‘알타리(단/1.5kg)’는 3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는 고온 등으로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사전에 문경·아산·고창·무안·해남 등 주요 산지에서 고품질 배추를 확보했다"며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와 통합 매입을 통해 총 2700톤을 대량 확보해 지난해 행사 가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장 부재료도 함께 할인한다. 창녕우포 깐마늘(500g), 햇 흙생강(500g), 청갓·홍갓(각 5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827원, 4787원, 3184원에 판매한다. 대용량 흙쪽파(1kg)와 깐쪽파(200g·500g)도 20% 할인된다.
이 밖에도 남해안 생굴(250g)은 정상가 9980원에서 20% 할인된 7984원, ‘탄탄 Pork 삼겹살·목심’은 행사 기간 20% 할인 판매한다.
윤샘이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국 산지를 직접 찾아 신규 농가를 발굴했다”며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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