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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남편' 홍성기, S전자 입사 17년 만에 부장 승진…"다음은 임원?"

뉴스1

입력 2025.11.04 09:29

수정 2025.11.04 09:29

홍성기(왼쪽)과 이현이 / SBS '동상이몽2'
홍성기(왼쪽)과 이현이 / SBS '동상이몽2'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직장 S전자에서 승진했다고 알렸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기는 "올 3월 수석으로, 흔히 얘기하는 부장으로 진급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진급 후 3월 1일부터 석사 입학한다, 회사의 (직원) 양성 과정 중 하나로 성균관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학과 석사 과정을 2학기째 다니고 있다, 학비는 회사에서 지원해 주고 월급도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홍 부장님 다음은 임원이냐"라면서 감탄했다.



홍성기가 17년 만에 부장이 됐다고 했지만, 이현이는 무심한 반응이었다. 그는 "사실 잘 모르기는 했다, 진급한 게 3월에 있었던 일인데 그때 그 서운함이 며칠 가더라"고 했다.


이에 홍성기는 "원래 부서 후배들은 케이크에 불붙이면 사라지는 그런 이벤트를 해줬다, 이랬는데 집에서만 아무것도 없어서 '나 그래도 지난 회사 생활 열심히 했는데 좀 그렇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이와 홍성기는 2012년 결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