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7일 부여읍 유스호스텔 체육관에서 '2025 취·창업 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호텔롯데를 비롯해 21개 관내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총 17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가 기업과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2013년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채용행사가 재개되는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박람회장은 △기업 채용관(9개 사) △창업홍보관(청년 창업기업 6개) △정책홍보관(고용·창업 관계기관 20개) △취업지원관으로 운영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및 구직 상담, 창업 아이디어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박정현 군수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 지역 고용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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