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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교육’

뉴시스

입력 2025.11.04 09:33

수정 2025.11.04 09:33

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상 “복지재정 투명하게 관리”
지난 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부정수급 예방교육’.(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부정수급 예방교육’.(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투명성과 재정 관리의 공공성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예산·결산 절차 ▲관련 법규 및 회계 기준 이해 ▲감사 지적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실제 지도·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관리 부실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짚으며, 종사자들의 재무 관리 경각심과 청렴 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 복지예산이 전체 예산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재정 누수를 예방하고 복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복지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삼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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