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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 학교급식 특별점검..."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4 09:45

수정 2025.11.04 09:44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왼쪽 두번째)이 지난 3일 부산진구 전포초에서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왼쪽 두번째)이 지난 3일 부산진구 전포초에서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학교 급식 특별점검과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배식 봉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지난 3일 부산진구 전포초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지난 9월 개학 시기에 진행된 부산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 합동점검 이후 학교 현장의 위생관리 현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 교육감이 직접 점검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급식실의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별 점검 후 직접 배식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급식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14일에도 교육청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급식실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관리와 급식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번 급식실 점검을 통해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급식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