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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융합대전' 열어…정성우 지맥스 대표 금탑훈장

연합뉴스

입력 2025.11.04 09:43

수정 2025.11.04 09:43

혁신 기술 개발·기업 협업 사례에 정부 포상
중기부 '중소기업 융합대전' 열어…정성우 지맥스 대표 금탑훈장
혁신 기술 개발·기업 협업 사례에 정부 포상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기업 간 협업과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공유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 (출처=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출처=연합뉴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금탑산업훈장 1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등 20점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지맥스 정성우 대표가 받았다. 정 대표는 자동차 분야 내·외장재, 흡음재, 접착제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 산업훈장을 받은 ㈜에이티에스 이재진 대표는 충북 연합회장 재임 동안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출용 폴더블 박스를 제작하는 것을 포함해 총 5건의 협업 사례가 평가받았다.

이 밖에 ㈜코텍의 최주원 대표는 특수 표면처리 기술 개발, ㈜지에프에스 김현식 대표는 화재 안전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이뤄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융합하며 혁신을 나누는 협업 생태계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정부도 협력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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