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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2025년 클린 휴메트로 청렴주간' 운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4 09:54

수정 2025.11.04 09:54

지난 3일 열린 '클린 휴메트로의 날' 행사에서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에게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지난 3일 열린 '클린 휴메트로의 날' 행사에서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에게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클린 휴메트로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클린 휴메트로 청렴주간을 선포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청렴주간은 ‘펀 펀(Fun Fun) 청렴!’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렴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클린 휴메트로의 날’ 행사, 청렴 실천 직원 공모전(청렴 뽐내기 대회), 청렴문화 수준진단, 감사인 현장 방문 활동 등이다.

전날 열린 클린 휴메트로의 날 행사에는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반부패 청렴특강, CEO 청렴 토크쇼 ‘휴(Hu)퀴즈 온 더 청렴’, 부패박 터트리기, 청렴 실천 선언 등을 통해 청렴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공사는 청렴주간 기간 청렴시민감사관과의 핫라인(Hot-line) 상담 채널인 청렴안심센터도 운영한다. 공사 부패신고센터 카카오톡 채널 ‘청렴 휴메트로’를 통해 누구나 실명 또는 익명으로 불합리한 관행, 갑질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이번 청렴주간이 청렴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즐겁게 실천하면서 소중한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