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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맞춤형 점검정비 기술인재 양성 협력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4 13:27

수정 2025.11.04 16:15

한수원·케이워터기술과 MOU 체결
정경훈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정승용 케이워터기술 대표이사(왼쪽부터)가 4일 한국수자원공사 화성권 지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정경훈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정승용 케이워터기술 대표이사(왼쪽부터)가 4일 한국수자원공사 화성권 지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4일 한국수자원공사 화성권 지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기술과 점검정비 점검정비 기술향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점검정비·시설보전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분석 △재직 근로자 실수요 반영 교육훈련과정 개발·운영 △점검정비·시설보전 맞춤형 교육 컨설팅 △ESG 경영 실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신입 및 재직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경훈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기술수요 발굴부터 교육과정 개발, 인재양성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신입과 재직 근로자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