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선물로 화제…169만→149만원 12% 할인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샤오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샤오미 15 울트라를 선물한 것을 기념해 1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샤오미 측은 "샤오미 15 울트라가 최근 주요 행사에서 소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5에서 '베스트 오브 쇼' 상을 수상하며 , 혁신성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샤오미 메모리 16GB·저장공간 512GB 모델을 정가 169만9000원에서 12% 인하된 149만9000원에 판매한다. 제품은 전국 4개 샤오미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 샤오미 앱, 네이버·SSG닷컴·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샤오미 15 울트라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을 탑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스마트폰에 대해 "통신보안은 잘 되느냐"는 농담을 건내기도 했다. 이에 시 주석은 "백도어(backdoor·해킹을 위해 인증을 우회하는 방식)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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