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한국 시간 기준 낮 시간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주문이 가능하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반 주식 거래처럼 낮 시간에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안전한 주간거래 재개를 목표로 거래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단일 대체거래소만 연계되어 거래 안정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재개를 통해 블루오션(Blueocean)에 더해 문(Moon), 브루스(Bruce) 등 복수의 대체거래소(ATS)를 추가로 연계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법인·외국인·미성년자 제외). 다양한 경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이벤트 신청버튼을 누른 뒤 10만 원 이상 미국주식을 주간 거래하면 거래 금액별로 자동 응모된다.
주요 경품으로는 △현금 1000만원(1명, 제세공과금 고객 부담) △아이폰 17(5명) △테라바디 프라임 플러스 마사지기(20명)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20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원권(300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거래금액은 신청 이후 거래분부터 누적 합산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발표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국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투자와 함께 경품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