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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농진청, 온라인 이벤트 진행

뉴스1

입력 2025.11.04 11:00

수정 2025.11.04 11:00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가래떡 나눔 행사'에서 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2024.11.7/뉴스1
지난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가래떡 나눔 행사'에서 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2024.11.7/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촌진흥청은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4일부터 온라인 행사를 열고 우리 쌀의 가치와 소비 촉진을 알린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는 가래떡이나 떡 요리 사진을 SNS에 올리고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우리 품종 쌀 세트와 '식냥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을 먹거나 요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된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굿즈),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가래떡데이 온라인 행사 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이날을 막대 과자 주고받는 날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자, 2006년에는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가래떡데이 행사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함께 나누며 우리 농업의 소중함과 쌀 소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건강한 식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