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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내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98명 모집

뉴스1

입력 2025.11.04 11:04

수정 2025.11.04 11:04

울주군청 /뉴스1 ⓒ News1
울주군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군은 전일제(주 40시간·월 215만 6000원) 32명, 시간제(주 20시간·월 107만 8000원) 22명, 복지 일자리(월 56시간·월 57만 7000원) 44명 등 총 98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5일부터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사업 참여자 선발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급식 보조, 환경정비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