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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서양 화산섬 물관리 국제 포럼 개최

연합뉴스

입력 2025.11.04 11:12

수정 2025.11.04 11:12

제주도, 동서양 화산섬 물관리 국제 포럼 개최

제주시 건입동 용천수 '금산물' (출처=연합뉴스)
제주시 건입동 용천수 '금산물' (출처=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4일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스페인 라팔마섬 등의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년 국제 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화산섬의 물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동·서양의 화산섬, 물 관리기법 공유하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민일보사가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스페인 라팔마섬의 하비에르 페나 그라시아와 엘즈비에타 스쿠피엔 발론 수자원위원회 자문위원이 수자원 개발과 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고동찬 한국지질자원 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박사와 고기원 제주곶자왈공유재단 곶자왈연구소장의 제주 지하수 관련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이후 삼양동 용천수, 용암해수산업단지, 성읍저수지, 축산폐수공동자원화시설, 제주지하수연구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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