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6~8일 불광천 산책로 일대(응암역~신흥상가교)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은평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가평군, 고창군, 단양군 등 12개 시군 22개 농가와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등 전라남도 18개 시군 33개 농가가 참여해 총 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6일에는 전남 청정 자연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등 고품질 김장 재료로 김치를 담가볼 수 있는 '남도 김치 담그기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한마당을 통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많은 구민이 접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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