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4일 오전 11시 5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물류센터 앞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화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화물차 운전기사인 A씨는 자신의 8t 화물차 적재함 위에 올라갔다가 불상의 이유로 적재된 340㎏ 무게의 철판과 함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철판에 몸이 깔린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A씨가 왜 적재함 위로 올라갔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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