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지하2층 대강당 무료 영양강좌, 사전신청 필수
임상영양사가 '암치료에 힘이 되는 식사법' 소개 식단 전시회도
임상영양사가 '암치료에 힘이 되는 식사법' 소개 식단 전시회도
[파이낸셜뉴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4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암 치료에 힘이 되는 식사법’ 영양강좌를 개최한다고 4일 알렸다.
분당차병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암 환자의 치료 효율을 높이고, 보호자들의 환자 돌봄 걱정을 덜기 위해 임상영양사들이 암환자들의 식사요법과 식사 구성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종양내과 강버들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빵 먹어도 됩니다’ 건강하게 먹는 탄수화물 꿀팁! (이채민 임상영양사) △암 치료 중 꼭 알아야 할 건강체중과 근육을 지키는 전략 (박지은 임상영양사) △채소의 힘! 채소를 먹어야 하는 이유 (김정은 임상영양사) △치료 효과를 끌어올리는 균형 잡힌 식사 구성법 (김지윤 임상영양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뒤 이어 환자, 보호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지며, 건강레시피로 만든 식단 전시회까지 관람할 수 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치료를 열심히 받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환자의 영양 관리다.
이번 영양강좌는 선착순으로 미리 신청한 사람만 참석 가능하며, 분당차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부인암, 두경부암, 폐암, 위암, 비뇨기암, 갑상선암, 피부암, 유전암 등 모든 암 치료에서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국내 최다 진료 6,500례를 달성하며 난치, 재발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새로운 기록을 써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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