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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7일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 연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4 14:30

수정 2025.11.04 14:30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서 창업·기업 지원 컨설팅 등 다채
전남도가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오는 6~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오는 6~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오는 6~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제1회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기회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과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페스티벌은 '벤처·창업의 도전과 모험, 전남이 혁신을 스타트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남지역 벤처창업기업, 예비창업자, 투자사, 대학생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5개 분야 60개 부스 전시, 창업과 기업 지원 컨설팅 4개 프로그램(500개 사 상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Startup Campus), 오픈 이노베이션, 창업 컨설팅, 투자자 미팅,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일 개막식에는 주요 내빈과 벤처창업 기업인, 예비 창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전남 벤처·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남 창업기업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과 기업이 참여해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