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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G, 연말 맞아 ‘긴자 사당’ 오픈…프리미엄 일식 수요 겨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4 14:52

수정 2025.11.04 14:52

SFG, 연말 맞아 ‘긴자 사당’ 오픈…프리미엄 일식 수요 겨냥

외식 전문기업 신화푸드그룹(SFG)이 오는 11월 7일, 서울 사당역과 연결된 파스텔시티 3층에 프리미엄 일식당 ‘긴자 사당’을 공식 개점한다.

긴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프리미엄 일식 부문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서현점과 송도점이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 맛집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일식 업계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사당점은 총 25개의 프라이빗 룸과 스시 라이브 존으로 구성되었다. 각 프라이빗 룸은 다양한 규모와 분위기로 마련되어 상견례, 가족 모임, 비즈니스 미팅, 단체 행사 등 각종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시 라이브 존에서는 숙련된 일식 조리사의 손길을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 미식의 현장감을 더한다.



메뉴는 점심, 저녁, 주말 코스로 운영되며, 점심 정식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구성으로 일상적인 외식 수요에 대응한다. 저녁 코스는 사시미,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일식 요리로 구성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주말 가족 코스’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알 대구탕, 매생이 전복죽, 제철 활어회덮밥, 전복가지솥밥 등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단품 요리와 방어회 등 시즌 특선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SFG 관계자는 “사당역과의 뛰어난 접근성과 프리미엄 프라이빗 공간, 라이브 스시존 등 차별화된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자 사당은 일상 식사부터 특별한 자리까지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복합 일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FG는 1998년 설립 이후 한식·중식·일식, 카페·베이커리 브랜드 등 약 30여 개 브랜드, 1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자를 포함해 천지연, 우설화, 송도갈비, 돈블랑, 하인선생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