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재예방 실천"…소진공,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시상식

뉴시스

입력 2025.11.04 14:41

수정 2025.11.04 14:41

본부 시장경영지원실 등 선정
[서울=뉴시스]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우수 사례 시상식.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우수 사례 시상식.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3일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찾고 그 수준을 판단해 시정하는 제도다. 소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 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본부 24개 조직과 전국 지역 조직 90곳에 위험성평가 우수 사례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본부에서는 시장경영지원실이, 지역 조직에서는 강원지역본부·양산센터·경남지역본부가 각각 우수 사례로 뽑혔다.



시장경영지원실은 출장 중 장거리 운전 시 사고 예방을 위해 '50분 운전 후 10분 휴식 원칙'을 실천했다. 홍보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자 개인 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한 강원지역본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센터는 동일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고객 응대 지침을 교육했다. 민원 응대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한 점 등이 경남지역본부가 선정된 이유로 꼽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철도 선로 사고, 굴뚝 사고 등 산업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제도를 적극 실천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해 근로자 안전 확보는 물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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