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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맞이 아우터 대전"…CJ온스타일, 2025 겨울 패션위크 개최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4 15:54

수정 2025.11.04 15:38

CJ온스타일의 '2025 겨울 패션위크' 홍보 모델컷.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의 '2025 겨울 패션위크' 홍보 모델컷. CJ온스타일

[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오는 16일까지 ‘2025 겨울 패션위크’를 열고 헤비 아우터, 라이트 다운 등의 라인업으로 겨울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20~29일 검색어 데이터 분석한 결과,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5% 급증했고, 간절기 단축과 레이어링(겹쳐 입기) 트렌드 확산으로 경량 패딩 검색량도 243% 늘었다. 체감 추위가 빨라지며 소재와 보온성을 중시한 소비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번 패션위크는 ‘프리미엄 소재’에 초점을 맞춰 캐시미어·알파카·밍크·구스다운 등 고급 원단의 아우터를 전면에 세웠다. ‘데일리 럭스(Daily Luxe)’를 키워드로, 레이어링 중심 착장에 맞춰 경량 패딩 라인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패션위크 기간에는 셀렙샵 에디션 알파카 헤어리 퀼팅코트, 더엣지 헝가리구스 커브드 다운 등을 선보인다.

잡화 카테고리는 ‘어그(UGG) 클래식 미니’ 등 보온 슈즈와 ‘오야니’, ‘유메르’ 등 K패션 대표 브랜드들의 겨울 액세서리, ‘크록스’ 4계절용 신제품, ‘나이키’ 러닝화 등으로 구성했다.

구매 혜택으로는 행사 기간 구매 2회 및 누적 10만원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제공하며, 추천 브랜드 큐레이션·TPO별 스타일 제안·스타일 투표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한발 앞선 겨울 수요 공략으로 프리미엄 겨울 패션 큐레이션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