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파주시의 젋고, 활기찬 이미지 부각될 것"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트로트 인기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가수 김다현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다현은 2년간 파주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시 홍보대사로는 가수 송민준, 김성대, 김대훈, 서향, 배우 임대호 등이 있다.
시는 이번 김다현의 합류로 음악·문화·콘텐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고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트로트 요정 김다현씨가 파주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이다. 2019년 곡 ‘꽃처녀’로 데뷔한 뒤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함께 갖춘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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