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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불났다…40분여 만에 완진, 인명피해 없어

뉴시스

입력 2025.11.04 15:53

수정 2025.11.04 15:53

[인천=뉴시스] 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소방서 건물 외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소방서 건물 외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한 소방서에서 발생한 불이 40분여 만에 완진됐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4분께 연수구 송도동 송도소방서 건물 외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외벽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4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46분 만인 같은 날 오후 1시께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송도소방서 인근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12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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