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는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 도전 포기를 공식 발표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사후보추천위는 전원 사외이사(8명)로 구성된다.
이사후보추천위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추릴 방침이다.
이사후보추천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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