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단가계약 의무구매 자율화 등 8건 선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해 포상, 적극행정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개최된다.
이번 하반기 대회에선 조달 및 적극행정 분야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국민 모니터링단, 조달청 직원들이 심사에 참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 8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협업)해 UN 세계식량계획(WEP)과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최초로 유엔기구에 한국산 식품의 수출을 성공시킨 유엔 식품조달시장 진출 사례가 선정됐다.
조달청의 적극행정으로 유엔 조달시장 진출 기반과 슈퍼시리얼, 영양죽 등 WEP 품목 다변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우수 사례로는 조달단가계약 물품에 대한 지방정부의 조달의무 자율화 방안을 마련한 '조달단가계약 의무구매 자율화로 공공조달의 패러다임 전환'과 'MAS 전환을 통한 관급철근의 담합 근절 및 공정경쟁, 안정적 공급, 품질 동시 확보'가 뽑혔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작은 노력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적극행정이 새로운 조달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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