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LX하우시스, 3분기 매출 8.7% 감소…영업익 전년 수준

뉴스1

입력 2025.11.04 17:39

수정 2025.11.04 17:39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타임테라스(LX하우시스 제공)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타임테라스(LX하우시스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LX하우시스(108670)의 3분기 매출이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LX하우시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동기(8901억 원) 대비 8.7% 감소한 812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1억 원으로 전년동기(224억 원) 대비 1.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3억 원으로 전년동기(98억 원) 대비 36.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413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줄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420억 원으로 54.7% 급감했다.

LX하우시스는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벽지를 앞세워 국내 B2C 시장을 공략하고 산업용 필름·표면소재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