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
20년간 병상 어린이 배움 도와
20년간 병상 어린이 배움 도와
우정선행상은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제정했다. 코오롱그룹이 1999년부터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에 우리 사회 선행·미담 사례를 소개하던 것을 계기로 나눔문화를 보다 널리 전하고 선행을 격려하고자 2001년 선행상 제정 이후 매년 시상해왔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키즈유나이티드는 2004년 한 명의 대학생이 서울대병원을 찾아가 입원 중인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뜻을 밝힌 데서 시작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웅열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선행상은 앞으로도 따뜻한 선순환의 한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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