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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손준호와 내 공통점? 외모 괜찮아" 너스레

뉴스1

입력 2025.11.04 21:53

수정 2025.11.04 21:53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도경완이 손준호와의 공통점을 찾았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새롭게 등장해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를 만났다.

이날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심부름시켰다. 두부를 사 오라는 심부름이었는데, 남편들이 두부 요리를 안주로 몰래 술 한잔을 걸쳤다.

술잔을 부딪치던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도경완이 "방송하면 '누구랑 친하세요?' 질문을 종종 듣는데, 난 1순위로 떠오르는 게 손준호야"라고 말했다. 특히 "나랑 공통점이 좀 있기 때문에. 둘 다 키도 크고, 외모가 괜찮아"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가 또 다른 공통점을 찾았다.
"우리 둘 다 아내가 (자기 분야에서) 톱을 찍었고, 우린 이제 톱을 향해 가고 있다"라면서 "남자는 좀 늦게 도달해도 돼, 대기만성"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도경완이 이어 "난 내 인생 정점을 56세로 보고 있거든. 그때 정점을 찍어야 윤정이 환갑잔치도 준비하지"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듣던 손준호가 "형은 이런 얘기하면 안 혼나냐?"라며 걱정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