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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코 성형으로 실검 2박 3일 장악…눈은 시술" [RE:TV]

뉴스1

입력 2025.11.05 05:10

수정 2025.11.05 05:10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소영이 성형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박소영이 성형 폭로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 본 경험을 전했다. 박소영은 과거 건강 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찍힌 CT 사진에 실리콘이 포착돼 성형 사실이 알려졌다며 "두개골에 시가 같은 게 코에 봉처럼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2박 3일간 장악했다고.

당시 박소영의 CT 사진이 공개돼 '돌싱포맨'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소영은 당시 유행하던 성형 스타일이었다며 사진 속 갈색 봉의 정체를 설명했다.

더불어 박소영은 "엄마가 눈, 코가 예쁜데 제가 아빠를 닮아서 아빠가 늘 미안해하셨다"라며 수능이 끝나자마자 아버지가 성형외과로 데려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박소영은 "칼은 안 댔다"라며 눈은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고 해명했다.


신봉선도 "저는 코만 2번 했다, 워낙 들창코, 짧은 코였다"라며 성형 사실을 밝혔다. 첫 성형 수술이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였다는 신봉선은 "코하면 되게 예뻐질 줄 알았다"라며 첫 수술 후 "정육점에서 했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