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뉴시스 금융 아카데미'…"금융 원리 고민하는 기회"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금융이 산업 성장의 기반으로 작동하고 국민이 스스로 금융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스위트에서 열린 '제1기 뉴시스 금융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오늘 첫 출발을 한 뉴시스 금융 아카데미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금융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국민과 소통하고 금융의 철학과 원리를 고민하는 아주 값진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0년간 산업 현장에서 가치있는 투자가 시너지를 만들고 삶의 질과 경제를 바꾸는 일을 몸소 체험했다"며 "시장 상황과 환경에 따라 투자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금융은 미래를 예측하는 직관력도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계속 성장을 하려면 결국 개인이 잘 살아야 한다"며 "금융을 알아야 시장이 건강해지고, 국민 자산이 강해져 국가 경제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국민이자 국회의원으로서 금융 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국민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입법과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금융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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