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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 토트넘 홋스퍼와 2032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5 09:13

수정 2025.11.05 09:13

지난 9월 AIA생명이 토트넘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과 함께 진행한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 AIA생명 제공
지난 9월 AIA생명이 토트넘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과 함께 진행한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 AIA생명 제공

AIA그룹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AIA는 2027년 7월부터 2032년 6월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협력을 이어간다. 26~27 시즌 종료 시점까지는 글로벌 메인 파트너 및 유니폼 전면 스폰서로 활동을 지속한다.

2027년 7월부터 AIA는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후원을 이어가며, 토트넘 팬들은 구단의 모든 선수들 및 코치진의 트레이닝복에서 AIA 브랜드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의 LED 광고판에서도 AIA를 계속해서 만날 수 있다.

AIA는 이번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과의 핵심 공유 가치인 ‘건강한 삶(Healthy Living)’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AIA는 앞으로도 토트넘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32년까지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돼 무척 기쁘다.
양사가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스포츠의 힘’을 서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