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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년부터 모든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뉴시스

입력 2025.11.05 09:23

수정 2025.11.05 09:2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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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년 1월1일부터 모든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해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 복지 향상,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군에는 농어촌버스 35대가 58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기존 요금은 성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어린이 850원이었다.

군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화는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전기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인프라 확충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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