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9월에 이어 10월에도 2개월 연속 빅3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비(非)건설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주요 1군 건설사 브랜드를 제치고 대형 개발사 브랜드가 상위권을 유지한 첫 사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평판 순위는 방대한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와 평판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업계는 물론 소비자 사이에서도 높은 신뢰도와 영향력을 지닌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기준 상위 3위에는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를 포함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의 ‘르엘’이 올랐다.
특히 로열파크씨티는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건설사가 아닌 개발사인 DK아시아가 자체 기획·개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고급 주거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38가지 커뮤니티 공간, 13가지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 입주민 대상 문화·예술 행사, 단지 내 동호회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입체적인 주거 서비스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브랜드 평판을 좌우하는 커뮤니티 지수, 소통 지수, 참여 지수 등 주요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로열파크씨티는 단순한 아파트를 넘어 ‘리조트형 주거 공간’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DK아시아는 지난 9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도심 속 메밀꽃과 황톳길을 결합한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했으며, 이어 열린 ‘로열가든 페스티벌’ 특집 콘서트에는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DK아시아는 이를 통해 입주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스포츠와 스크린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복합시설 ‘로열 레전드 히어로즈’를 단지 내 최초로 도입했다. 실내에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해당 시설은 야구, 축구, 양궁, 레이싱 등 총 7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갖춰 가족 중심의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고급 뮤직룸을 커뮤니티 공간 내에 도입해 이웃 간 정서적 교류와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로열파크씨티는 조경 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단지 내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로열 트레인 서비스’는 입체적 조망과 이동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며, 단지 내 정원, 단풍길, 사파리월드 등 다양한 테마 조경 공간은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세계 최초로 5D 조경과 멀칭 기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조경 설계를 도입했으며, 유지관리는 별도의 리뉴얼 계획을 통해 지속될 예정이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로열파크씨티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프리미엄 리조트형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품 조경과 차별화된 하이엔드 서비스를 통해 수도권 대표 주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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